먼저 답해드리면, 아닙니다. 보청기 지원금은 나이로 받는 제도가 아니라 청각장애로 등록된 분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보험 급여입니다. 65세가 넘었어도 청각장애 등록 기준에 해당하지 않으면 지원을 받을 수 없고, 반대로 나이와 관계없이 등록 기준에 해당하면 받을 수 있습니다.
얼마를 받을 수 있나요
“최대 131만원”이라는 문구를 가장 많이 보셨을 겁니다. 맞는 정보이지만 모두가 같은 금액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 구분 | 지원 기준 |
|---|---|
| 기초생활수급자 | 기준액 최대 131만원 |
| 일반 건강보험 가입자 | 기준액의 90%, 117만 9천원 |
차액은 본인 부담입니다. 그리고 지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급여제품을 구입했을 때만 적용됩니다.
어떤 순서로 진행되나요
- 이비인후과에서 청력검사를 받고 청각장애 해당 여부를 판정받습니다.
- 주민센터에서 장애 등록을 합니다.
- 이비인후과에서 보청기 처방전을 받습니다.
- 등록된 판매업소에서 급여제품을 구입합니다.
- 정해진 기간 착용한 뒤 검수를 받고, 적합관리까지 확인되면 지원금이 지급됩니다.
등록 기준과 서류는 바뀔 수 있어서, 신청 전에 국민건강보험공단 기준을 한 번 더 확인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등록 대상이 아니라면 방법이 없나요
상담을 하다 보면 “청력이 이렇게 불편한데 지원 대상이 아니라니요” 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등록 기준은 꽤 높은 편이라, 일상에서 분명히 불편한 경도·중등도 난청이어도 대상이 아닌 경우가 흔합니다.
이때는 지원금 여부보다 생활환경에 맞는 등급을 고르는 것이 비용을 아끼는 길입니다. 조용한 곳에서 일대일 대화가 대부분이시라면 보급형으로도 충분한 경우가 많고, 꼭 필요한 기능만 남기면 예산 안에서 양쪽 착용이 가능해지기도 합니다.
“무료 보청기” 광고는 어떻게 봐야 하나요
지원금으로 부담이 크게 줄어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무료”라는 말만 보고 결정하기보다, 내가 실제 대상인지, 구입 후 적합관리와 재조절이 어떻게 이어지는지를 먼저 확인하세요. 지원금을 받고 산 보청기도 제대로 맞추지 않으면 결국 서랍에 들어갑니다.
자주 이어지는 질문
Q. 지원금 제품은 성능이 부족한가요?
급여제품이라고 성능이 부족한 것은 아닙니다. 생활 반경이 조용한 분이라면 급여제품만으로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소음 환경이 잦고 연결 기능이 중요하다면 일반제품까지 함께 비교해 보세요.
Q. 히어링허브 종로센터에서도 지원금 신청이 되나요?
네, 처방전을 가지고 오시면 급여제품 안내와 이후 서류 절차를 함께 도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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